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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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청년농업인 한우 아카데미 양성 교육(이하 한우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예천군 농업소득 2위를 차지할 만큼 최근 한우 사육 농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부모로부터 승계 또는 승계 준비 중에 있는 젊은 청년농업인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올바른 사육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 없어 이번 한우 아카데미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한우 아카데미는 농촌 세대 변화를 반영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한우 사육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축산 분야 유명 강사와 교수들의 한우 사육 기술 및 전망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 날 개강식에서는 학사일정 안내와 함께 교육생 자기소개 및 자치회 구성의 순서를 가졌으며, 김홍익 한우개량 연구회장, 조승원 (前)명예 농업연구관, 농업기술센터 최효열 농촌지원과장의 특강 순서가 이어졌다. 


이에, 최효열 농촌지원과장은 특강을 통해 “스스로가 깨달음을 얻기는 어렵지만, 선구자가 앞에서 끌어주면 깨달음을 얻기 한결 쉽다.”라며, “이번 한우 아카데미가 여러분의 축산기술 향상을 견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또한, 10개월 20회(연간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한우 아카데미 양성 교육을 비롯해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및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대학’의 야간반 과정(13회, 70시간)을 개설해 오는 3월 22일까지 관내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경영팀(650-6488, 8131)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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