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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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립 교향악단은 오는 3월 15일 오후 8시 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는 울산시향의 인기 프로그램인 ‘클래식 할 뻔(FUN)’은 기존 감상 위주였던 클래식 무대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수고 관객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관객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더 풍성하고 다양한 클래식 장르를 소개하기 위해 올해는 대공연장으로 무대를 옮겨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명곡을 총 4회에 걸쳐 선보인다. 


첫 무대 ‘아이다’는 베르디의 운명을 건 러브스토리 오페라로 ‘아이다’의 이야기(스토리)를 오페라의 구성과 유래 및 시대적 배경을 통해 알아보며 소프라노 조선형,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이정원, 바리톤 우주호 및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수준 높은 오페라 아리아의 진수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무대의 지휘와 해설을 맡은 서희태 지휘자는 재치 있는 익살(유머)과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해설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클래식에 대한 선입견을 낮춰 누구나 클래식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문화예술 회관 관계자는 “재미있고 유익한 클래식 공연이란 입소문이 높은 예매율로 나타나는 것 같다.”라며 “보다 흥미롭고 알찬 소재로 클래식 저변을 넓히기 위해 시립 교향악단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예매 또는 공연에 관한 문의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이나 전화(052-275-9623~8)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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