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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김해시민문화체험 전시관 건립지 내 지장물 3동의 소유주들과 면담과 협의 끝에 자진 철거 협의를 마치고 건립사업에 나선다.
시는 건립지 내 지장물 강제철거가 불가피하다고 여기고 이날 행정대집행을 추진하려 했으나 전날 극적으로 자진 철거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쳐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도 없애고 주민들과의 마찰도 줄이는 등 보다 화합적인 분위기 속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는 이날부터 철거를 마치는 데로 착공에 들어가 2020년 5월까지 시민문화체험 전시관 건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체 사업비는 138억 원이며 지상 2층, 연면적 3744㎡ 규모로 현대사 체험, 80년대 민주화 체험, 국정 체험, 김해 유명 인물 체험실, 시민참여 문화 체험, 봉하뜰 체험 등으로 조성한다.
진영읍 봉하 마을에 건립되는 시민문화체험 전시관은 노무현 대통령 생가와 묘역, 사저 등이 있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지난 한해 누적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 시는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고향마을에도 국비를 지원받아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이 이뤄진 것처럼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끝에 지난해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시민문화체험 전시관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최소 일주일에 1~2회 수시로 철거 대상자를 방문해 대화해 온 노력이 자진 철거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철저한 시공으로 시민문화체험 전시관을 그 어떤 기념관보다 더 나은 시설로 완공해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공사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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