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75


(영남연합뉴스 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 보건소는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찰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연계하는 생명지킴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이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에 양용준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이은미 정신건강 전문 요원을 강사로 초빙해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자‧타해 위험 기준 판단 요령, 단계별 응급 위기개입방법 등 응급 위기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자살예방교육과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인 ‘생명배달’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이 자살 생각을 표현하고 공감적으로 들어 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김해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 서부 경찰서와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응급대응체계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즉각적인 개입으로 시민의 생명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