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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4일 함양군 홍보용 경주마 ‘함양산삼’이 서울 경마공원에서 치러진 국내 산마 6등급 제2경주 1,300m 경주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함양군이 산삼의 고장 이미지 향상을 위해 2018년 11월 첫 경주를 펼친 ‘함양산삼’은 2018년 2회 출전에서 3위, 이번 4회 출전에서 월등한 기량을 발휘하며 1위를 획득했다.
이날 경주마 ‘함양산삼’은 초반부터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벌이다 결승전 직선주로에 접어들면서 선두마를 압박했고, 결승 150m를 남겨둔 지점에서 폭풍같이 달려 단독 선두로 결승선에 도착했다.
군 관계자는 “홍보용 경주마의 폭발적인 경기력 상승효과로 함양군은 말산업의 발전과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개최의 전국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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