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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영주) 김시동 기자 =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뇌 튼튼 치매예방교실’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음악, 회상, 공예, 원예, 미술, 운동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6개월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미술요법으로 실시되는 팝아트 초상화는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얼굴 그리기에 도전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노인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치매선별검사 등을 진행해 노인 우울증 개선과 인지 기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예방교실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치매안심센터 내 마련된 영주 카페는 치매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의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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