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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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조홍기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읍회는 국책사업으로 예비 타당성 면제 사업에 확정된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에서 성주 역사 설치 계획이 미포함됨에 따라 지난 15일 농업경영인 회관에서 성주 역사 유치를 위한 결의 대회를 열었다. 


김천시~합천역 구간은 남부내륙철도의 총 172.38㎞ 구간 중 타 구간에 비해 2배 이상 긴 65㎞이지만, 성주군 통과 구간에는 가천면 신호장(철도 운행을 위한 신호체계)만 설치하고 역사 건립에 대한 계획이 없어 군민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다. 


이에, 이수호 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성주 역사 유치는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는 경북 패싱 현상을 불식시키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특히 가야산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권 관광산업 발전과, 전원주택단지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성주 역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호소하면서 군민들의 역량을 모두 모아 반드시 성주 역사를 유치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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