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악플, 첫 주연 영화 흥행 전 액땜? 한 달간 `나 혼자 산다.`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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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천하정 기자 = 배우 이시언이 절친 `비`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 이후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다는 내용이 고정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회자되며 실시간 검색에까지 오른 가운데, 이시언이 첫 주연 영화 촬영을 앞두고 액땜(?)을 했다는 위로의 말까지 나오고 있어 관심을 끈다.

(사진출처=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정 출연자이자 얼들의 장인 `이시언`이 자리를 비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전 회장님, `얼장`님이 저번 주에 보아하니 악플을 많이 받으셨던데 그것 때문에 속세를 떠나셨습니까"라고 재치 있게 물었고 이에, 전현무는 "저도 몇 개 글을 봤는데 저 같아도 자리를 비웠을 것 같다"고 유머 있게 대답을 받아쳤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알고 보니 얼장님에게 좋은 일이 있었더라. 드디어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라고 밝히며 "일정 상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울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기안84는 "사실 형이 욕먹은 다음 날 힘들다고 전화가 왔다." 고 전해 이시언이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힘들어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평소 절친한 친구로 유명한 비와 함께 출연했는데 방송 당시 비에게 했던 행동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다소 무례해 보였다는 의견이 등장하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