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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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2월 28일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공직자 300여 명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2017년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약 3만 명의 국내 급성 심정지 발생 환자 중 생존자는 단 8.7%로 현저히 낮은 비율이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2016년부터 거창군 보건소는 대한심폐소생협회에 전국에서 군부 최초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을 받고 군민 1,000여 명에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직자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을 통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이를 더욱더 확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를 위하여 심폐소생술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전 군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 10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공공의약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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