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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은 하동군배구협회가 우리나라 여자배구를 이끌 전국 우수 여자고등부 12팀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14일부터 프리시즌 리그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2019 전국 우수 여자고등부 배구 프리시즌 리그는 정규 시즌에 앞서 선수들이 훈련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다른 팀들과 시범경기를 펼쳐 실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경기에 참여하는 전국 우수 여자고등부는 선명여고를 비롯해 포항여고, 대전용산고, 광주체고 등 12팀 선수·지도자 150여 명이 오는 20일까지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리그전을 진행한다.
김대호 회장은 “우리나라 여자배구 유망주들이 동계훈련 차 대거 하동을 찾아 스포츠 동계훈련 메카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훈련 겸 경기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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