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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BNK 경남은행, NH농협은행, 경남중소기업청, 경남 KOTRA 지원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등 6개 기관과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금융 ․ 유관기관은 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2,300억 원대의 자금을 조성해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시에서는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중소기업에 기업 당 5,000만 원을 직접 지원하고 중소기업 육성 자금으로 2.5% p 이차보전 2,200만 원을 지원해준다. 또한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은 연간 각각 1,000억 원에 대해 최대 1.2% p의 대출금리 우대 지원을 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연간 30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과 최대 0.3%의 보증료를 추가로 감면한다.


또한 경남중소기업청은 R&D 기획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코칭과 원스톱 기업 지원 비즈니스 링크 지원,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정 시 가점도 부여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정책 자금 신규대출 시 최대 0.3%의 금리우대와 개발 시술사업화 자금 우선심사, 업종별 전문가를 통한 사후 기업 관리를 한다. 코트라는 판로개척 지원 사업 시 우선 선발, 수출전문위원 1 대 1 상담, 경남 코트라 지원단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의생명, 조선, 자동차 등 특화된 신성장산업의 김해형 강소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다.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월 중순에 전년도 매출액 5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김해형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김해형 강소기업이 되면 종합경영 진단, 전략 수립, 핵심과제 지원, 중장기 R&D 기획 순으로 기업 성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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