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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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정일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천모 시장 주재 하에 실과소장들이 참석해 오는 2020년 국가 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주요시책과 연계 가능한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 발굴하고 사전에 각종 절차를 완료하여 국가 투자예산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에 의하면 2020년 전체 국비 건의액은 총 74개 사업 1,307억 원이며, 주요 신규 사업의 국비 건의액은 총 280억 원으로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상주~보은 간 도로(국도 25호선) 확포장공사, 국도 3호선 대체우회 도로 건설, 경북도립 오곡백과 어린이 정원 조성 사업, 상주 병성천 습지 복원 사업 등 39개 사업이다. 


또한, 국비 건의액 1,027억 원 규모의 계속 사업은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상주시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 도시 침수 예방사업,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 단지 조성, 거꾸로 옛이야기나라 숲 조성,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조성 등 35개 사업이다. 


아울러 시는 국가 투자예산 사업에 대해 정부가 각 자치단체 간 경쟁 지원 방식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맞추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가 확보하는 우선 수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황천모 상주 시장은 “자체 재원이 취약한 상황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라며,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다각적으로 공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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