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여성농업인 "상주시 제빵왕에 도전하다!"
2019. 2. 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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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김정일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09시부터 13시까지 총 1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제과제빵 실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제과기능사 자격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여성 농업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제가 기능사 자격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 교육 중의 하나로 지난 2016년, 2017년에는 제빵기능사 자격과정을 통해 총 7명의 여성농업인이 최종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낳았으며 이어 올해는 제과기능사 자격과정을 개설하여 1차 필기시험, 2차 실시시험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수제 제과들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나눌 수 있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농촌체험 활동 및 지역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농촌지원과 손상돈 과장은 “농촌의 솜씨가 좋은 여성농업인의 제과․제빵교육을 통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쌀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요즘 우리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하여 우리 쌀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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