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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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지역 젖소 농가 구제역 발생에 이어 충주지역에도 구제역 확진 판정에 따라 신속한 대책 마련과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가 설 연휴를 맞이해 구제역과 AI 차단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에 취약한 도로변 인접 축사에 방역라인과 발판 소독조를 설치 완료하고 신속한 예방활동을 위하여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방역초소는 1일 6명이 3교대로 근무하고 원활한 초소 운영을 위하여 공무원을 방역근무자로 편성하여 1일 3회 이상 근무상황을 점검에 들어간다.


설 연휴 기간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안내 배너와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고 축사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읍․면․동, 고속도로 IC 등 49개소에 게시했다.


또한, 예천 16 비행단 제독 차량을 지원받아 충북경계 지역인 문경읍 ~ 마성면 구간 6킬로 국도 3호선 주변 일제 소독을 시행했다.


우제류 사육 1,100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및 소독요령을 문자로 발송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축사 출입자 통제와 가축방역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문경시는 매뉴얼에 따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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