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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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4일 장계향 문화체험교육관에서 민선 7기 경상북도 시장 군수 협의회의 제3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정기 회의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3건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와 함께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에 제출할 건의 사항으로 안동 이동출입국 존치를 위한 대책 수립 외 4건을 선택했다. 

그 외에도 23개 시군의 현안사업 및 홍보·협조사항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미 유치를 위한 공동 서명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다짐했다.

이에, 경상북도 시장 군수 협의회장인 고윤환 문경시장은 “민선 7기 제3차 정기 회의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아시아 최초,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되고 음식디미방의 세계화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청정 지역 영양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발전과 시군 상호 간의 소통을 위한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