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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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김상출 기자 = 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최근 심정지 환자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주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우리가 위급한 상황에 맞닿았을 때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심폐소생술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은 실제 상황에서는 당황해 정작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접 경험해 보는 실습교육이 중요하다.


심장마비환자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올해 첫 교육은 1월28일 오후2시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일반인 심화교육과정으로 이론, 동영상 및 인체모형,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개인이 대한심폐소생술협회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교육대상자선정이 완료된다.


경주시보건소는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망설이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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