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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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부터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 


군은 치매 검진 연령이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만 60세 이상은 2년, 만 75세 이상과 인지 저하 자는 1년마다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증상 개선과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며 대상자 가족의 고통 부담도 덜어 줄 수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해 치매 초기 상담 및 조기 검진, 1:1 사례관리, 치매 카페와 치매 단기쉼터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 조기검진 결과 정밀 검진이 필요한 경우, 협력 병원과 연계해 감별 검사를 진행하며 등록 치매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치료 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는 군민들 외에도 마을회관, 경로당, 가정 등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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