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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김용무 기자 = 함안군과 자매도시인 몽골 항올구 우호교류단이 지난 8일~9일 양일간 군을 방문해 농업기술 현장을 탐방했다.
이번 교류단의 방문은 전국 최고의 시설원예기술을 자랑하는 군의 선진 농업기술 현장을 탐방하고 군과 양 도시 간의 발전방안을 도모하여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렌 의장과 어용투무르 상임의원 외 2명은 지난 17일 군북면 수박 재배 시설하우스 농가들을 직접 찾아 군 시설원예농업의 앞선 기술을 확인하고 하우스 설치법, 토질, 일조량, 재배 작기 및 생육단계에 따른 물과 양분의 적절한 공급량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며 작물 재배법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군수실에서 가진 환영 간담회에서 조근제 함안 군수는 “몽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대암 이태준 선생을 인연으로 지난 2011년 처음 결연을 맺은 이후 양 도시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점진적인 상생의 길을 걸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증진하여 농업은 물론 산업,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이태준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과 관련 선생의 유품과 기록물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군에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체렌 의장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상반기에 예정된 몽골 현지 수박 시설 재배 하우스 설치 지원 사업과 관련해 군은 자재비와 설치 전문 인력 항공비, 인건비를 지원하고 항올구는 전문 인력 체재비와 자재 수송비를 부담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 7월 ‘몽골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함안 출신 독립운동가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과 관련해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청소년 홈스테이, 청년 회의소 교류, 농업연수 등 경제·문화·예술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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