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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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청소년문화의 집 다목적홀에서 ‘대결~ 스택스랑’을 토요체험 프로그램 실시했다.


이번 토요체험은 스포츠 스태킹(컵 쌓기) 경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 스태킹이란 스피드 스택스 컵 12개를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방식으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 경기이다. 


이 날 체험에 참가한 호서남 초등 6학년 장서후 학생은 “처음에 배울 때는 어려웠는데, 대회가 시작되고 경기 시간이 표시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토요일이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신나는 체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주흘 꿈터’는 청소년을 위한 교과학습 보충,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차량, 급식, 면담 등 생활 관련 지원을 비롯해 캠프, 발표회 등 특별 운영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 및 복권위원회와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연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2019학년도 신규 신청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월 15까지이며 초등 4, 5, 6학년에 한해 40명 정원으로 선착순 방문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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