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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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김용무 기자 = 고성군은 2019년부터 관광객 유치와 고성사랑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당항포 관광지 주차요금 지불금액 만큼 고성사랑 상품권으로 교환 지급한다.


당항포 관광지 주차요금은 승용차 3,000원, 승합차 4,000원으로 입장 시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해당금액만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단, 입장료는 별도 지불이며 군민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차요금이 무료다.


고성사랑 상품권으로 당항포 관광지 내 공룡열차, 지니매점, 한식관 등 각종 영업시설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인근 지역인 회화면 내 마트, 충전소, 목욕탕, 60여 개 음식점을 비롯해 고성군 전역 800여 곳의 가맹점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지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고성사랑 상품권 교환지급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농·수·특산물 판매를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내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가구와 관내·외 거주 상관없이 ‘다문화가족’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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