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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지난 7일 군민들의 건강생활습관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 성인 대상 근력 Up 지방 Down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은 관내 17개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850여 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건강생활 실천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체조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유연성․근력 강화뿐만 아니라 당뇨, 이상 지질혈증,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인바디 검사를 통한 비만예방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윤자 보건소장은“지역실정에 맞는 지속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100세 시대에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합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합천군 어르신 건강 체조단은 작년 9월 전국 실버체조 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제29회 경남 생활체육대회 축전 체조 어르신부에서 우승하는 등 통합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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