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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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의 대표축제인 한산대첩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대표축제,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 총 41개 축제를 선정한다. 이에 통영한산대첩 축제가 나라와 민족을 구했던 한산대첩과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는 역사인물축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행렬에 시민과 관광객들을 유도하여 버블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를 접목시키고 한산해전 재현과 공중 한산해전, 거북선 노젓기 대회, 거북선 파이어 판타지, 황금 거북선을 찾아라 등 시에서만 할 수 있는 주제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시민 대동제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승전고를 울려라, 이순신 학교, 어린이 군점, 1318 통영의 꿈! 진행 등은 차세대가 직접 축제를 체험하고 공연함으로써 한산대첩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는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와 알찬 내용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올해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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