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235


(합천)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용주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 단체 협의회 회원 180여 명과 ‘함께 해서 행복한, 2018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직원들이 재배한 배추 3천 포기를, 한볕 친환경원에서 마늘 50kg을 기부했으며 바르게 살기 운동 합천군 지회에서는 배추 수확 활동을 돕는 등 많은 군민이 함께 동참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 단체 협의회 180여 명의 회원들은 각자 바쁜 일을 뒤로하고 내 일처럼 최선을 다해 김장 담그기를 했으며, 3일째 날에는 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비롯한 합천군수도 방문해 김장 버무리기에 일손을 함께 보탰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부자가정 등 저소득 가정 300가구에 제공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이순자 여성 단체 협의회장은 “김장김치로 인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준비에 동참한 것 같아 뿌듯하였다”라며, “이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앞으로 살아갈 용기를 주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봉사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