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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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김동화 기자 =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경남 함양군에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기반시설 진입도로 개설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연다.


군은 다음주 수요일(31일) 오후 2시에 함양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20함양산삼엑스포 진입도로 개설공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3일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시가지 교통혼잡을 줄이고 행사장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입도로를 개설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이에 앞서 군에서는 여러 가지 검토 안을 토대로 지난 19일 함양 향교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31일에는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진입도로 개설에 대한 필요성 및 노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불편사항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20 함양산삼엑스포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관심이 있는 군민 및 토지소유자께서는 설명회에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을 내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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