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불 대형화재 공공건물 짓다 발생한 참사"인부 5인 덮쳐"…인명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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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백승섭 기자 =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소방당국이 보낸 긴급재난문자

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경 대전광역시 관저동 체육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하 1층 수영장 여자라커룸 근처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 전체로 확산되어 큰 불길로 이어졌다고 파악했다.

확산된 불길은 대전 관저동 화재로 인해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인부 5명을 덮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을 포함해 총 3명의 중상자와 8명의 경상자가 확인된 상태로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40여 명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염두하며 화재 진압에 힘쓰고있다.

한편, 소방 당국은 대전 관저동 화재 이후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 문자를 보냈으며 아직까지 진화작업은 끝나지 않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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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