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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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최영태 기자 = 태풍 콩레이가 안동에 남기고간 잔해는 생각보다 더 거대했다.



작업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19일 안동 임하면에서는 지난 태풍‘콩레이’로 인해 발생한 길안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기위해생활개선회를 비롯한 5개 자생단체회원들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소재 길안천10㎞구간 태풍으로 발생한 빈병, 폐스티로폼 등의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해 하루 종일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변 나무·갈대 등과 뒤엉킨 쓰레기를 일일이 주워내느라 작업자 들은 모두 힘든 기색이 영력했으나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에, 조광준 임하면장은 “태풍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공무원과 자생단체들 모두가 나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태풍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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