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생들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내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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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8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2016년에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지원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지역대학생 4,000여명에게 약 4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소지 관계없이 부산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중인 대학생으로, 2016년부터 2018년 사이에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실행자 중 대출 학기 기준으로 소득 8분위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대출이자 1년분으로 2018년도에 발생한 이자를 전액 지원해준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대학재학여부, 소득분위, 대출정보 등 확인을 거쳐 12월경에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자상환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해 확인이 간편하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대학생 지원을 위하여 기숙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 중에 있고 향후 기숙사 건립, 외국인유학생 서비스센터운영 등 인재유입 및 지역인재 정주를 위하여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