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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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수목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예산 집행 과정에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하여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감시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낭비되는 예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낭비사업을 근절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사업으로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혹은 부산시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된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감시단은 일반시민들로 무보수 명예직이며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역할은 예산 낭비 신고 및 처리, 예산 낭비와 관련된 현장방문, 예산낭비신고와 관련된 제도 개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및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 참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그 중 활동성과가 뛰어난 경우, 시장표창, 격려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지급을 모색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감시기능 전문화를 통해 건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방재정을 함께 만들어나갈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모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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