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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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재학 기자 = 부산경찰청은 갈수록 잦아지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자, 숙박업소·음식점·목욕탕 등 불법촬영 위험성이 높은 민간 영업장에 배포할 영상을 제작하였다.



부산경찰청 불법촬영 근절 교육영상

부산경찰청이 지난 7월 실시한 각 업종별간담회 협회 관계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한 이번 불법촬영 근절 교육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신고 접수 시 즉각 현장 출동하여 정밀점검를 실시하고 업주는 영업장 내 취약지점을 찾아 자율점검과 내부직원 대상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상은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특히 민간 영업장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한편, 최근 3년 간 부산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범죄 1,017건 중 179건이 숙박업소나 목욕탕·상점 등 민간 영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각 업주들이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해야하며 이에 대한 자율적인 예방·점검을 수행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박운대 부산경찰청장은 “부산경찰은 불법촬영을 시민의 인격을 살인하는 범죄로 규정, 이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수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부산경찰이 제작한 교육영상을 통해 민간 영업주들도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평상시 영업장 자율점검 및 소속직원 교육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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