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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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이 오는 9월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장과 돌봄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취지 설명과 향후추진계획, 각 기관별 업무분담, 공급방식 등 포괄적인 업무협의가 논의되었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학생들에게 공급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과일소비촉진을 목적으로 금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산 제철과일을 컵과일 형태로 9월부터 주 1~3회, 연간 30회 공급하며 친환경이나 GAP 인증 과일을 HACCP인증 시설에서 가공해 냉장상태로 섭취하게되며 당일 2시간 전까지 초등돌봄교실에 공급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효과와 성과를 분석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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