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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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만열 기자 = 지난 13일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시청 제3회의실에서 박윤서 도시개발사업소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재건축․재개발 분야, 산업단지조성 분야, 도시개발 분야, 현안사업 분야별 토론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란 예산편성 및 집행 등에 대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주민들은 사업소 부서장들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 2019년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및 내년도 사업에 대한 열띈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춘덕 창원시의원, 한성대 경남대 교수, 홍성철 진해문화원 부원장,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 실장, 이병관 경일공인중개사 소장, 이정근 중앙건축사사무소 소장, 김원현 전 진해구 대민기획관이 참석하였다.

박춘덕 창원시의원은 “특수목적법인 설립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경우에는 사업성 책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창원시 개발공사’ 설립을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한성대 경남대학교 교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건립과 공원 일몰제에 따른 아파트 신축 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정근 중앙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재개발에 따른 주민부담이 큰 만큼 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진해지역 도시개발 활성화 방안과 내년도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으며 박윤서 소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구체적인 건의사항들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예산편성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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