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쁘라삐룬 발언 언급하며 사과글 게재 "어리석고 경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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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소정 기자 =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태풍 쁘라삐룬을 언급해 신곡의 홍보로 이용한 발언을 한것에 대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마마무- 휘인)

휘인은 오늘(4일) 오후 마마무의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휘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휘인은 "저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휘인은 마마무의 팬카페에 신곡인 `장마`를 홍보하며 "쁘라삐룬과 곁들여 듣는 장마"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 게시글이 팬카페의 외부 커뮤니티 사이트로 급속도로 퍼지며 누리꾼들에게 맹비난을 받았다.

휘인의 이러한 발언이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샀던 이유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피해자들은 생각하지 않고 자연재해를 신곡 홍보에 이용했다는 지적이었다.

휘인은 해당 발언이 구설에 오르자 곧바로 게시글을 삭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휘인이 생각없이 말한것도 잘못이지만 휘인 얼굴가지고 욕하는 수준낮은 것들은 뭐야", "마마무도 은근 구설에 많이 오르내린다", "휘인 사과글 올라왔네요 댓글 수준 진짜 한심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로 들이닥치며 집중호우가 발생했고 이에 3명이 사망하고 주택이나 농가 농작물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