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만, 김은숙 작가 작품에만 4번째 출연? 올해 출연작 '미스터 선샤인' 첫 방송일과 결혼식 일자 같아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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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도깨비,미스터 선샤인... 김은숙작가 작품에 대거 출연

(연예)천하정 기자 = 배우 윤주만이 7년 동안 사귄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윤주만sns)

(윤주만sns)

윤주만을 기억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많이 떠올렸다.

이를테면, `시크릿 가든`에서 "너님 눈은 폼으로 달고 다닙니까"라며 다나까 군인말투를 사용했던 액션스쿨 주만과 `도깨비`에서는 여주인공인 지은탁에게 돈을 받으려는 사채업자 역을 맡았다.

또 `신사의 품격`에서는 장동건과 함께 건축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나왔으며 도깨비의 차기작 `미스터 선샤인` 에서도 예외 없이 캐스팅되는 등 행보를 보였다.

한편, 27일 윤주만은 "7월 7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년 동안 교제한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예식은 주례를 생략한 채 진행되며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나몰라패밀리가 맡는다고 전했다.

윤주만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했는데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 곁을 지켜주고 좋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늘 변치 않고 응원하며 기다려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서로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렇게 배우 윤주만은 7월에만 겹경사를 가지게 됐다. 윤주만의 결혼식과 윤주만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첫 방송 일자가 같은 날이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