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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 2’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3월 실패가 만든 가곡의 왕 ‘슈베르트 편’에 이어 삶도 음악도 한 여름밤의 꿈 ‘멘델스존 편’을 선보이는 이번 두 번째 시간은 비극적인 생애를 보낸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에 비해 행복하고 풍족한 생활을 했던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무언가, 핑갈의 동굴 등 아름답고 밝은 명곡들과 그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발견’이란 의미를 가진 디스커버리는 흔히 감상 위주의 수동적인 고정관념을 깨고 무대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자 하는 클래식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취지로 기획된 시립교향악단의 간판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며, 올해 총 4회째 마련되었다.
문화예술회관장은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유익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연주를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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