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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요일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구미시를 방문, 코로나19로 위축된 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ICT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선테크, ㈜와이즈 드림, ㈜온 페이스 SDC, ㈜다온, ㈜네콘 등 최근 구미 ICT 산업을 선두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ICT 기업의 산업현장에서 당면한 어려움과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영 차관은 이날 오후 금오 테크노밸리를 방문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산업 현황을 보고받고 전기·전자산업의 비중이 높은 구미시가 입은 타격에 공감했으며 지역 기업인과 함께 적극적인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제2차관을 만난 장세용 구미시장은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270억 원, 구미 강소 연구개발 특구 지정에 360억 원을 신규 사업으로 건의하고 기 유치하여 추진 중인 5G 테스트 베드 구축,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홀로그램 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 개발 등 3건에 대해 2021년 예산으로 국비 10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석영 과기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ICT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대응할 것이며, 기업에게 절실한 정부 차원의 현실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 조속히 검토하겠다고.”라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일본 수출규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정부와 민간의 신뢰와 협력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현실은 가혹하지만, 구미시의 ICT 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구미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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