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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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3개 창업 지원 기관(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은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2020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 사업’의 통합 모집에 나선다.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운영 기관에 따라 ‘브라이트 클럽’(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밀리언 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 클럽’(부산테크노파크)으로 나눠 기관별 특화 분야 등 연계 지원한다.


‘브라이트 클럽(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은 30개사를 선정하여 기업 당 800만 원 내외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글로벌 진출 사업 연계 지원, 투자 전문가 1:1 상담 프로그램인 오피스 아워 운영 등 수요에 맞는 성장 지원을 할 방침이다. ‘밀리언 클럽(부산경제진흥원 운영)’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인증 자금을 기업 당 150만 원 내외로 30개사에 선별 지원하며 연 매출 5억 원 이상 창업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플래티넘 클럽(부산테크노파크 운영)’은 기업 당 1,000만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을 총 10개사에 선별 지원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및 기업 설명(IR)을 연계한다. 투자 유치액 1억 원 이상인 창업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3개 클럽에 대한 공통 지원 사항으로는 부산시에서 인증하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 인증서 및 인증 현판 수여와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멤버십 혜택 등이 주어진다. 멤버십 혜택에는 금융기관 금리·보증 우대 및 언론홍보 지원, 카쉐어링 서비스, 공유 오피스 할인 지원 등이 있으며 올해 신규로 신라스테이 해운대점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클럽별 운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관별 서류 및 발표평가 등 선발과정을 거쳐야 한다. 클럽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클럽별 운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3개 주요 창업 지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창업 수요자 중심의 다각화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부산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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