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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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인 구룡 지구, 서남 1지구, 해남지구에 최신 측량 기술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정밀 항공 촬영을 시행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 토지조사 당시 사용한 ‘지역 좌표계’에서 ‘세계 표준 측지계’ 기준인 ‘미래형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정책 사업을 말한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 항공측량의 도입으로 고해상도 항공영상에 지적재조사측량 자료를 중첩하여 군민에게 가시성 높은 성과물을 제공해 만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4차 산업의 기반인 공간 정보의 신뢰성을 크게 증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촬영된 고해상도 항공영상은 담당 공무원의 전문적인 기술로 직접 촬영하여 예산 절감 효과에 한몫을 했다. 토지현황조사와 경계결정 등 지적재조사 업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설명회 자료와 사업 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의 배치 현황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행정업무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코로나19로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외 거주자를 위한 영상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첨단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용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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