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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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코로나19 예방 2단계 조치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23개소에 이동형 음압기 46대를 설치하고 안전 문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조치는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재해재난 예비비 1억 8천4백만 원이 투입됐다. 


이동형 음압기 설치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일정 시간 이동형 음압기가 설치되어 있는 음압실에 즉시 격리조치함으로 감염 범위 최소화 및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시행된다. 음압기는 내부 공기압력을 낮춰 병실 내부의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하는 장치로 여과 과정을 통해 내부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감염 예방 행정으로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다. 더 나아가 복지시설 음압기 설치로 방역 기능과 함께 심리적 방역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으며 더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정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고의 행정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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