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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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관내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 있는 한옥 숙박시설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와 위탁 계약 후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위탁 계약을 한 곳은 한옥문화관·한옥체험관·숙박체험동 등 3곳이며, 이들 한옥 숙박시설은 코오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에피그램이 진행하는 공간 프로젝트 ‘올모스트홈 스테이 하동점’으로 새로 태어났다.


한옥 숙박시설이 올모스트홈 스테이로 바뀌면서 한옥문화관과 한옥체험관의 숙박동 명칭도 변경되어 한옥문화관 안채는 ‘연하재’, 사랑채는 ‘화람재’, 동·서 별채는 ‘일영재’와 ‘월영재’로 이름을 변경했다. 


또한, 기존의 숙박시설로 운영되던 토지마을의 김훈장네와 김평산네는 쇼룸과 컨시어지로 변경해 쇼룸은 작은 소품과 하동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컨시어지는 매니저가 숙박 고객을 안내하는 곳으로 사용된다.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현재 한옥문화관을 먼저 운영하고 있으며, 한옥체험관은 시설 리모델링 후 곧 오픈할 계획이다.


시설 예약은 에어비앤비와 기존의 군청 홈페이지 공공시설 예약 링크에서 사이트를 이동해 할 수 있으며, 하동 군민에게는 숙박요금 20%를 할인해 준다.


군 관계자는 “하동과 대기업이 손을 잡고 지역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득필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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