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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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오는 3월 20일(금)까지 수출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수출 선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수출 역량 강화사업’ 참가 기업 33개사를 모집한다. 


수출 역량 강화사업은 대상 기업의 전년도 직수출액에 따라 수출 초보기업 발굴 지원, 수출 유망 기업 육성 지원, 수출 강소기업 성장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먼저 ‘수출 초보기업 발굴 지원 사업’은 내수기업 및 전년도 직수출 1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712만 원 한도 내에서 수출 상담 해외 출장 지원 등 5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유망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전년도 직수출 100만 달러 이상 5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 등 7개 사항을 지원한다. 


‘수출 강소기업 성장 지원 사업’은 전년도 직수출 5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 3개사의 해외시장 진출 홍보 지원 등 8개 사항에 대해 기업당 3,16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 통상지원 시스템(www.ultrade.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uepa.or.kr) 공지사항 또는 통상지원팀(052-283-7153)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국내외로 확산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 악재 속에서도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위축된 해외 마케팅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기회복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수출역량 강화 3개 사업을 추진한 울산시는 57개사 330건을 지원하여 36건 294만 달러의 수출 계약 실적을 거뒀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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