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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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사업’ 공모에 김천 평화시장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평화시장 내 개별 점포 104개소에 화재 감지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에 통보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김한규 평화시장 상인회장은 “공용 시설에만 화재 감지시설이 있어 불안했는데, 화재 알림 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다행이다.”라며, “야간에 통행이 없는 전통시장의 특성상 언제나 대형화재의 위험이 있었는데 이제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유사시 초기에 진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런 좋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고,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평화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사업 (약 8천5백만 원) 외에도 평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몰 조성 사업(15억 원), 클린 5일장 사업(약 5천만 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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