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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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짐에 따라 관내 마스크 제조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지역의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대구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2곳의 마스크 제조공장에 80명이 투입되어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박스 포장과 운반 등 단순 업무 위주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생산 업체에 대한 의용소방대원 지원은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소방청과 관련 기간이 협의를 거쳐 시행하게 됐으며, 소방청은 앞서 코로나19 관련 동원령을 발령해 전국의 구급차 대구 지원활동도 펼친 바 있다. 


원상연 대구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손을 보태는 일은 당연한 임무”라며 “의용소방대원들도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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