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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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울산 페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울산 페이로 결제하면 금액의 3%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5월 중 울산 페이로 충천할 수 있다. 소비자는 울산 페이 구매 시 5% 선할인과 결제 시 추가 3% 할인 등 총 8%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특히 직장인의 경우 30%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는 15만 번째, 20만 번째, 25만 번째, 30만 번째, 35만 번째 결제자에게 경품(울산 페이 5만 원)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울산 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울산 페이’는 큐알(QR) 코드(가맹점) 또는 울산 페이 체크카드(비가맹점)로 편리하게 결재가 가능하다. 단, 울산 페이 허가업종(백화점, 대형마트, 주유소, 유흥주점 등 제외)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시 가맹점에 체크카드 수준의 카드 수수료가 부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페이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는 전자상품권으로 지역 경제 전체의 선순환을 도모할 수 있다.”라며 “이번 ‘코로나 19’로 위축되어 있는 시장경제에 활기를 북돋우는 데 조그마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페이 특별 할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블로그(ulsanpay.net) 또는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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