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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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시민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천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홍보매체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정 및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좌충우돌 숙영낭자’ 코너는 지난해 9월 개설 후 5개월 만에 6개의 영상을 제작·공개하여 총 누적 조회 수 1만 8천 뷰(view)를 달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시정에 관한 홍보영상을 수시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해왔으며, 기획·출연·제작·편집 등 전 과정에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참가하여 공공기관의 정형화된 틀에서 탈피해 친화력 있는 진행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시정 소식은 물론 다양한 홍보영상을 업로드해서 시민 누구나 쉽게 시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은 물론 많은 분들에게 포항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