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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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4년 연속(201~2019)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를 활용하여 연중 유통이 가능하고 관광 상품화가 쉬운 ‘홍시 젤리’를 개발해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우수한 품질의 산청 고종시가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연중 유통이 가능한 감 가공품 개발에 힘쓴 결과물인 홍시 젤리는 단순 생산·판매에서 벗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공품 생산과 더불어 관광 상품화로 이어지는 6차 산업으로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젤리 제품 가공의 선두주자인 지역 기업체 ㈜신선 에프앤브이(금서농공단지 내)에서 생산하며 산청군과 신선 에프앤브이는 시제품 시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오는 5월께부터 본격적으로 유통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홍시 젤리 개발은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신규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단순 가공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품질 가공품을 개발·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곶감의 원료 감인 ‘산청 고종시’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 대회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산림 과수분야 최고상인 ‘최우수’ 과일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득필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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