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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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정일 기자 = 대구시는 “제32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와 함께 5월 17일 13시부터 꿈꾸는 씨어터에서 「2018년 문화가 있는 중독자 치료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마약 중독자 가족 치료 재활 뮤지컬 ‘각인’ 통해 고통 받는 중독자의 가족들의 아픔을 표현함으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중독 문제가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폐해를 널리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또한, ‘마약중독! 범죄인가! 질병인가!’라는 주제로 법조인과 의료인이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마약류 중독 문제가 범죄인지, 정신질환인지에 대한 것을 다양한 관점으로 토론함으로서 중독문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는 학교 및 지역사회에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뮤지컬 공연 등 마약류 중독 예방사업과, 단약교실 운영 등 다양한 중독자 치료재활 사업을 통하여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 및 시민들이 마약류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고 유관기관 간 중독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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