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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 및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총 2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하천 정비 사업, 생태하천 복원 사업, 하천재해예방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하천 정비 사업은 국비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6개 지구 18.9km 구간에 총 58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주민 불안 해소 및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산양면 황사 소하천, 마성면 솥골 소하천, 문경읍 상·하리 소하천, 관음 소하천, 산양면 상위 소하천, 산북면 석봉소하천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연형 하천 정비, 홍수 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통수 단면 확보 사업으로 2개 지구 15km 구간에 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된다. 생물 서식지 제공 및 수질 정화를 통한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적으로 마성면 외어리 보림천, 산북면 약석리~영순면 달지리 구간의 금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생태 친수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강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영순면 김용리~영순면 말응리 8.4km 구간 하천 정비에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조령천 하천재해예방사업에는 문경읍 마원리~마성면 신현리 7.8km 구간에 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향후 유수 지장목 제거, 퇴적토 준설, 호안정비 등 하천 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을 통해 정비되지 않아 육역화되어 가는 하천의 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북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 제안 공모 선정 사업으로 문경읍 고요리, 당포리 일원 하천정비 등 L=15km 구간에 사업비 480억이 투입되며, 하천 및 소하천의 취약 방재시설로 인한 홍수범람 등 침수 피해 및 소하천복개로 인한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므로 중부내륙철도 신설, 문경 역사와 문경새재 간 관광자원 확충, 주변 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실시설계용역 시행 후 2021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문경시는 “하천사업으로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과 함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주민 안전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소규모 하천 위험시설물 보수, 하천 내 지장목 제거 등 하도 정비를 위한 시 자체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사업 진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감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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