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최민환, 열애에서 임신 결혼까지 겹경사 아이돌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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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소정 기자 = 그룹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25)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0)가 결혼과 임신의 겹경사를 맞았다. 

 

(사진=최민환, 율희SNS)

최민환은 지난 9일 팬카페를 통해 "저, 곧 아빠가 됩니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율희의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아내 율희가 몸조리를 잘 끝낸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에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실수로 올려 열애설이 불거졌다. 열애 인정 후 율희는 라붐 탈퇴를 선언했지만, 최민환은 FT아일랜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초 최민환은 율희와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임신소식이 전해진 것은 결혼발표 이후 4개월 만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정말 보기 좋네요. 행복하세요!", "아기 얼마나 예쁠까?", "아이돌 커플 탄생이네", "겹경사라 좋겠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로 탄생한 아이돌 부부를 응원하고 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