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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검진사업 시행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폐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를 통한 폐암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군에서는 최근 폐암의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고 5년 상대생존율 또한 췌장암에 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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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폐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를 통한 폐암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암 예방 10대 수칙 포스터

군에서는 최근 폐암의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고 5년 상대생존율 또한 췌장암에 이어 2번째로 낮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중요하므로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반드시 폐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행 5대 암 검진사업에서 폐암 검진이 새롭게 포함되었으며 만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폐암 검진을 시행한다. 하루 평균 담배 소비량(갑)×흡연 기간(년)을 뜻하는 갑년은 매일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 등을 말한다.


이에 해당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폐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표에 안내된 폐암 검진기관을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검진받을 수 있다. 폐암 검진 대상자에게는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및 금연상담 등 사후 결과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폐암 검진비(약 11만 원)의 10%를 부담하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 부담 없이 검진받을 수 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암 조기검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정된 폐암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 건강in(hi.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검진 대상자는 2020년 12월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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