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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최근 수돗물 필터가 적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에 대한 수돗물 민원과 관련해 원인 추정 및 대책 방안 강구에 나섰다.
최근 수돗물 필터를 적갈색으로 변하게 하는 원인으로는 미량의 망간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되며, 수돗물 원수에 유입된 미량의 망간이 철저한 정수 처리공정을 통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불검출) 하도록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에 극미량 포함되어 수돗물 필터에 여과 시 필터가 변색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필터의 착색 원인에 대해 이온과 입자 형태로 존재하는 철․망간 등 착색 영향물질이 염소와 반응하면 산화된 후 입자성을 띠게 되어 필터에 쉽게 들러붙어 착색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정도의 입자성 착색물질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시는 이번 민원이 미량의 망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원인 추정 후 관내 8개 정수장별 정수 처리공정인 전 염소·중 염소 처리를 철저히 하고, 철․망간에 대한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정수 처리과정과 자동 수질변화를 실시간 감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 강화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는 2020부터 2024년까지 오천읍, 흥해읍 등 읍․면 지역과 시가지에 49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82km의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 및 블록화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망간 발생 및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상수도관에 대해서는 매월 정기적인 드레인을 진행하고, 최근 민원발생이 많았던 오천 지역의 공공건물 등에 정수필터를 설치해 매일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잔류염소 측정치가 낮은 관말지역에 단독 상수도관 설치를 검토·시행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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